[어른들이 보는 세상]

[스크랩] 여사원과 하룻밤.

무인도남자 2009. 12. 18. 13:16

 

 

 

<여사원과 하룻밤>

 

직장의 상사인 김부장은

 

새로 들어온 여사원이 너무 맘에 들어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지냈다.

 

그러나, 김부장은

 

여사원에게 건네준 봉투에는 50만원 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여사원은 왜 돈이 50만원 뿐이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의 안목도 있고 해서

 

직접적인 표현을 모하고 김부장에게 말을 건넸다.

 

"집 빌려 주면 돈을 주겠다고 해서 빌려 줬더니

 

 왜 반밖에 안줘요?"

 

 

 

 

그러자 김부장 왈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었고

 

"둘째, 집이 너무 추우며. 물도 잘 안나오고,

 

"세째, 방이 너무 컸다.

 

그말을 듣고 여사원은 이렇게 말했다.

 

"첫째, 집이 새집아라는 것은 계약상 없었고

 

"둘째, 보일러가 있었는데 사용법을 몰랐고

 

"세째, 방이 큰 것이 아니라

 

가구(거시기)가 너무 작아서 일 뿐인데 

 

약속은 지키셔야지요? 

 

 

 

 

 

 


출처 : 중년의 음악 카페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