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세상사는 이야기들..]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첫번개를 열어봅니다.....

무인도남자 2009. 9. 8. 09:44

◎부맛기 쉼터◎ new게시판에 [이 재 형]님이 올린 백혈병에 걸려 힘들어 하는 [장민녕] 어린이에 관련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우수회원 드업 하고 첫 번째 번개 주최를 고민해 오던 중 [장민녕] 어린이와 그의 가족들,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음악세상"에서 주최하는 일일 호프에 참여하는 것을 주최해볼려고 합니다.

 

[장민녕] 어린이의 모친이 작성했다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장민녕 엄마입니다.부탁을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가 2009년 6월14일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다음날 골수검사를 하여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중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백혈병 진단을 받고나서는 여러가지로 많은 걱정이되어 힘든상항입니다.

아이 아버지가 민녕이 3살때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셔서저혼자 3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낮에는 거리에서 노점상을 하며 야간에 김밥집에서 일을하여 네식구가 겨우 생활해 왔습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나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청천벽력같은 민녕이의 백혈병 진단후 일을 전혀 하지 못하고 민녕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고는 죽고싶은 심정이 었습니다.

왜 우리 가족에게만 이런 큰 시련이 오는지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글치만 어린 삼형제가 불쌍해서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민녕이는 2명의 형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 애들이 민녕이와 골수가 100% 일치해서 골수이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시원이 오면 민녕이는 형의 골수를 받아서 새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당장 골수이식을 앞두고 검사비와 엄청난 수술비 때문에 앞이 막막합니다.

우선 수술비와 치료비가 제일 걱정이고 항암 치료중 수혈 받는 혈소판도 걱정입니다.

민녕이는 아버지가 없으니 주변에 남자가 없습니다.

민녕이를 꼭 살리고 싶습니다.우리 민녕이를 도와주시면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에 보답키 위해서라도 민녕이를 꼭 완치시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금요일 황금시간대이지만 시간을 내셔서 저의 첫 번째 번개를 축하도 해주시고, 바쁘신 분은 잠깐 다녀 가셔도 좋습니다.

힘들어 하는 그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좀 늦게 도착해도 됩니다만, 안주의 경우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점은 양해바랍니다.

장소 : 크리스탈 뷔페 (서면 쥬디스백화점 7층)

회비 : 15,000원

메뉴 : 테이블 당 병맥주 4병, 마른 안주 1개, 닭고기 안주 1개

         개인적으로 맥주를 더 마시고 싶은 분은 병당 4,000원 추가됩니다.

         주류 대신에 음료수를 마셔도 되지만 횝는 동일합니다.

인원 : 제한없음

참석 자격 : 제한없음, 친구, 가족들과 같이 참석해도 되나 리플에 동행 인원수 명시 요망

연락처 : 주최자 [무인도남자] : 010-5423-7800

            책임운영자 [사자왕] : 010-3594-2351

비고 : 1. 회비에서 기본을 주문한 후 남은 금액은 소액이지만 성금으로 일일호프 주최측에 전달 예정

         2. 회원증 교환 및 교부 가능, 현장교부 신청시 거스럼의 불편이 없는 잔돈으로 7,000원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3. 사진 촬영합니다. 미리 참고해주세요.

         4. 주차장 :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무인도남자 拜